세계 4위의 노트북PC 업체인 도시바가 처음으로 AMD로부터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구매할 것이라고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시바는 지금까지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만을 구매해 왔다.
도시바가 AMD 프로세서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생산비용을 적어도 10% 절감하기 위해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시바는 올 여름 출시되는 일부 모델에 AMD 칩을 장착할 예정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시장에 판매하는 노트북PC의 20%에 AMD 프로세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도시바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인텔 칩을 지속해서 사용한다는 방침 아래 AMD 칩은 저가의 모델에만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AMD 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지난해 델도 AMD 제품을 구매하면서 인텔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04년 90%에서 80%대까지 떨어졌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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