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펀딩이 28일 대출자와 대여자가 온라인에서 만나 거래할 수 있는 개인간(P2P) 금융거래 사이트(www.popfunding.com)를 선보였다.
대출자가 원하는 금액·이자율 등을 제시하면 투자자가 입찰에 참가해 낙찰되는 ‘역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상황에 따라 신용평가를 하고 거래조건을 결정할 수 있다.
개인이 한번에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만원이며, 1년간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경매시 대출자 정보는 투자자에게 익명으로 제공되지만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실명·연락처 등 본인 정보가 투자자에게 전달되고 30일 후에는 법률 회사에서 법적 서비스를 대행하게 된다.
신현욱 팝펀딩 사장은 “외국에는 이미 개인간 금융거래 서비스가 일반화된 상황”이라며 “중개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이 없고 경매 방식을 통해 최적의 이자율이 결정돼 대출자가 낮은 이자율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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