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와 블로그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블로그마케팅 종합 서비스가 국내 첫 등장했다.
설치형 블로그 전문업체 태터앤컴퍼니(공동대표 김창원, 노정석 www.tnccompany.com)은 지난주 이 같은 기능의 블로그 네트워크 서비스 ‘태터앤미디어(blog.tattermedia.com)’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터앤컴퍼니는 서비스에 동참한 블로그(파트너)에 △블로그 브랜드 프로모션 △파트너 블로그 간 교류 △블로그 운용 지원 △저작권 보호 및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한다. 파트너 블로그의 일정 영역에 콘텐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광고를 게재해 블로그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비 일부를 해당 블로거에게 지급한다.
기업도 이용할 수 있다. 태터앤미디어는 기업 파트너엔 블로그 콘텐츠 내용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 광고와 가장 적합한 블로그 공간을 제공한다. 콘텐츠 제공 등 별도의 블로그마케팅을 하려는 기업엔 적절한 파워 블로거를 연결해 준다.
블로거라면 누구나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신청을 할 수 있다. 태터앤컴퍼니는 신청 접수 후 △블로그 운영 기간 △포스트 수 △콘텐츠 전문성 등을 심사, 준회원 및 정회원으로 구분하게 된다.
IT전문, 영화전문 팀블로그 등 11개 블로그가 파트너로 등록됐으며 태터앤컴퍼니는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태터앤컴퍼니에 따르면 블로거는 △이슈의 생산·중개의 중심이고자 하며 △이 활동을 ‘브랜드화’ 함과 동시에 △일부 수익으로 연결하려는 특성을 갖는다. 기업은 △블로거와 이슈를 만들거나 대화하고 싶어하며 △동시에 특정층을 겨냥한 광고를 하고 싶어한다.
미국에서도 존 바텔(John Battelle) 회장이 작년 3월 설립한 웹2.0 기업 ‘페더레이티드 미디어(www.federatedmedia.net)’가 동일한 사업을 운영중이다. 페더레이티드 미디어는 기술 및 대중문화 블로그 ‘보잉보잉(www.boingboing.net)’, 기술뉴스 커뮤니티 ‘딕닷컴(www.digg.com) 등 80여개 유명 블로그 및 커뮤니티에 광고를 제공하며 작년에만 1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노정석 대표는 태터앤 미디어에 대해 “블로거와 기업 사이에 소통의 채널을 만들 수 있고 블로거에게는 수익을, 기업에게는 더욱 높은 광고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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