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에 이어 코스닥시장에도 사상 처음으로 외국기업이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중국 IT기업인 3NOD전자의 지주회사 3NOD디지털그룹이 최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코스닥에 외국기업이 상장 심사청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예심을 청구한 3NOD전자는 심사가 통과되면 이르면 8월께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작년 말 청구한 중국기업 화펑팡즈가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화펑팡즈에 이은 3NOD전자의 상장 청구는 중국기업의 국내 상장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96년 설립한 3NOD전자는 PC스피커 등 멀티미디어스피커시스템과 마우스·키보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870만달러에 순이익 48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비중이 전체의 53%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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