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5월 23∼2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링 전시회 2007’에서 로우(Low) IF 방식의 자동차용 라디오 시스템 칩 ‘아토믹’을 선보였다고 24일 NXP반도체코리아(회장 신박제)가 밝혔다.
NXP반도체가 선보인 ‘아토믹’은 로우 IF 기술을 통한 최초의 FM/AM 튜너로, 중요 RF 부품들을 싱글칩인 ‘아토믹’ 내부에 모두 내장한 제품이다.
세트업체들은 이 칩을 이용하면 메인보드에 별도의 라디오 튜너모듈을 장착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개발 비용 및 제품 크기를 줄일 수 있다.
FM/AM 라디오 방송 수신을 위해서는 고주파수(RF)를 중간주파수(IF)로 바꿔 줘야 하는데, 기존의 중간주파수(IF)가 FM에서는 10.7㎒, AM에서는 450㎑를 사용했다면, 아토믹에서는 이보다 현저히 낮은 FM 150㎑, AM 15㎑의 로우 IF를 사용함으로 주파수 선택의 폭을 높였다.
한편, 이 칩에는 일본 로옴의 ASP(아날로그 시그널 프로세서)가 포함돼 있어, 자동차 디자인 및 개발 툴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샘플만 나온 상태로 올해 안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정희기자@전자신문, jh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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