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시큐어, 새 거래 보안 시스템 선봬

 영국 텔레시큐어그룹이 사이베이스365·인제니코와 제휴, 인터넷·e메일과 전화카드 사기를 퇴치하는 새로운 거래 보안시스템인 ‘시큐어페이’를 최근 선보였다.

시큐어페이는 카드 발행업체와 통합하는 싱글 포인트를 갖춘 글로벌 다기능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인터넷·e메일과 전화주문(MOTO)거래·온라인뱅킹 인증 등 카드 소지자의 피싱사기 피해를 막아준다. 또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카드거래를 연결하거나 취소할 수 있게 해 사기와 차지백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시큐어페이의 모바일 접속은 사이베이스365와 선도적인 칩 및 핀 제조업체인 인제니코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능하다.

텔레시큐어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시드 카자르는 “칩과 핀이 소매거래 환경에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은행이나 고객이 시큐어페이를 설치하면 해커들에 의한 인터넷이나 e메일 사기 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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