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센트로이드(대표 박인학 www.systemcentroid.com)는 반도체 IP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홍보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버 마켓 솔루션 ‘날리지세이퍼(KnowledgeSafer)’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 마켓 솔루션은 산업자원부의 시스템IC 2010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시스템센트로이드는 이 제품을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DAC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 이 제품으로만 2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게 이 회사의 계획이다.
시스템센트로이드는 반도체 IP를 축적·공유하는 DB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IP 재사용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날리지세이퍼는 프로젝트 단위로 폐쇄적인 지식 DB를 구축해 설계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시에 프로젝트 수행기관 간에 상호 관계설정을 통해 IP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교환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지식 DB는 기관별로 독립적이고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지식객체를 소개하는 카탈로그가 온라인으로 자동 수집돼 사이버마켓을 형성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IP 유통 흐름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각종 설계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국가 단위의 사이버마켓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박인학 사장은 “시스템온칩의 70% 이상이 반도체 IP 재사용으로 이뤄지지만, 반도체 IP를 설계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은 체계적이지 못했다”라며 “지식공유 문화를 혁신하면 30%가량 설계생산성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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