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엔디코리아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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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부사장(왼쪽)과 니혼덴케이 한국현지법인의 야마노구치 사장(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는 일본의 계측장비 종합상사 니혼덴케이의 한국현지법인 엔디코리아와 손잡고 계측장비 유통사업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니혼덴케이는 1950년 설립되어 전자계측, 시험기기, 과학, 광학기기 등 5000여 협력사의 제품을 보유한 세계 최대 계측장비 유통업체로 지난해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제휴로 니혼덴케이 한국현지법인 전 제품의 국내 판권을 갖게 되었고 당분간은 소비자 수요가 많은 기쿠쓰이 브랜드의 전자계측 및 산업용 전원장치 분야에 마케팅 역략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현철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임베디드 테스트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면서 “계측장비 분야서도 마켓리더로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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