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가 디지털 카메라 사업부를 매각한다.
22일 로이터통신·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벤큐는 디지털 카메라 사업부 연구개발 인력 70여명과 관련 생산장비 일체를 오는 6월 30일까지 대만 4대 카메라 제조업체인 어빌러티 엔터프라이즈에 이전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은 6분기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매각 금액은 3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벤큐는 매각 후에도 아웃소싱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디지털 카메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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