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지난 2006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327억엔의 최종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히타치는 자사 생산 원자력발전소 터빈 파손 사고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의 부진으로 5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825억엔, 매출은 8% 증가한 10조2479억엔으로 첫 10조엔대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2007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 회계연도 대비 59% 증가한 2900억엔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HDD 사업에 대해서는 ‘히타치의 생명성’이라며 흑자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