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서든어택’을 잡겠다.”
그동안 결별설이 나돌았던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스페셜포스’ 서비스 계약을 2년 연장 계약을 전격 발표하고, 1인칭슈팅(FPS)게임 정상 재탈환에 나섰다.
17일 양사는 “게임의 주인이 이용자들임을 공감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입각해 계약연장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공동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오는 2009년 7월14일까지는 현재 서비스 중인 네오위즈 게임포털 ‘피망(www.pmang.com)’에서 아무런 변화없이 ‘스페셜포스’를 계속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 측이 단독 서비스를 벼를 정도로 업데이트와 콘텐츠 보강에 자신감을 보여 온 만큼, 완전히 새로운 게임 느낌을 줄 정도의 대대적인 내용 업데이트와 서비스 보강이 예상된다.
또 네오위즈게임즈측도 회사 분리 이후 첫 공식 상용화 게임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양사 합작의 ‘스페셜포스’가 최고조였던 지난해 2∼4분기의 월 50억원대 매출을 회복하느냐 여부는 현재 FPS게임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서든어택’과의 경쟁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게임하이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서든어택’은 최근 동시접속자가 25만명을 넘어서고, 월매출도 ‘스페셜포스’의 최고조 때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위 수성에 나선 ‘서든어택’과 정상 재탈환을 노리는 ‘스페셜포스’간에 게임 만큼이나 뜨거운 총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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