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분야 캐스팅 전문 포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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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캐스팅 포털 사이트가 등장했다.

액터미디어랩(대표 강수잔)은 신개념의 온라인 캐스팅 포털 사이트 액터(www.actor.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트 ‘액터’는 사진과 UCC 동영상, 프로필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스타 발굴 시스템인 ‘스타지수’와 ‘플로그(프로필+블로그)’, ‘캐스팅센터’ 등 특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예·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캐스팅과 구인·구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선발하고 평가하는 서비스 방식을 채택, 캐스팅 디렉터의 경우 1차적인 검증 결과를 토대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분야별 출연자 스카우트와 섭외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한편, 액터는 서울지역 광고인 노동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캐스팅 관련 업무 대행은 물론 출연료 100% 보장, 공정한 수수료 부과, 출연자의 직업적 신분 보장, 해외 출장 시 신원 확인 등 캐스팅 업무와 관련된 각종 사기 피해 및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없애 투명한 캐스팅 및 오디션, 출연·섭외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강수잔 대표는 “그동안 연예기획사 및 온라인 캐스팅 업체에 대한 불신이 컸던 만큼 액터의 ‘열린 캐스팅 서비스’를 통해 연예인 및 연예인 지망생들이 자율성과 투명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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