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대표 오규석 www.cnm.co.kr)과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이 오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장애아동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M 슈퍼콘서트-아름다운 동행’을 주최한다.
씨앤앰은 이번 콘서트에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인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와 인기 가수 SG워너비가 직접 연주하는 순서가 포함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씨앤앰의 후원으로 작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영상촬영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박찬연군이 ‘출연가수가 전하는 격려메시지’를 촬영하고, 소마미술관에서 개인사진전을 개최했던 송하승군(정신지체 3급)이 콘서트 현장을 사진으로 담는다.
당일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오는 6월 중 케이블TV 채널인 M넷을 통해 방송된다.
씨앤앰은 “재능은 있으나 교육의 기회가 없는 장애아동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콘서트”로 “장애아동 재능개발·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