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1분기 실적 `큰소리`

 소리바다의 실적이 현저히 개선됐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1분기 매출이 전기 대비 84.6% 늘어난 96억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200%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소리바다 측은 “작년 7월 유료화 이후 안정적인 유료회원 확보를 통해 매출 기반을 확립한 것이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손지현 상무는 “2분기 실적은 최근 가입자 증가세의 정체를 감안할 때 1분기 정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이후에도 개정 저작권법의 발효로 인한 가입자 증가 및 4분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 가시화를 통하여 매출·수익이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소리바다는 안정적 가입자 수 확보를 바탕으로 올해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정환 사장은 “1분기는 유료 온라인 음악 시장의 가능성이 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데에 의미를 둔다”며 “이제 시작 단계인 유료 온라인 음악 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바다는 디지털 디바이 전문 쇼핑몰인 ‘소리바다쇼핑(shop.soribada.com)’을 8일 오픈하고 PMP·MP3플레이어 등 음악 관련 디지털 디바이스 유통에도 나선다.

 소리바다의 한 관계자는 “산업자원부 산하 리뷰포털 ‘엔펀’ 제휴 및 가격 비교 사이트 정보 제공 및 유명 쇼핑몰 제휴 등 다양한 채널로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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