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거졌던 HP 회사 기밀 유출자 색출을 위한 언론인 등의 통화 내용 조사와 관련, 해당 언론인이 HP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C넷 돈 가와모토 기자 등 3명의 변호사인 케빈 보일은 이 문제와 관련한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소송은 보상적인 손해 배상이 아니라 처벌적 손해 배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넷 측은 이번 소송에 합류할 계획은 없지만 별도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기밀 유출자를 색출하기 위해 사설 탐정 등을 고용해 취재하고 있던 언론인 9명의 통화 기록 등을 조사한 것에서 불거진 이 스캔들로 지난 해 9월 패트리샤 던 HP 전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