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대폰 가입자가 3월 말 현재 4억8000만명을 넘었다.
중국 신식산업부에 따르면 올 1분기 휴대폰 가입자 수가 매월 평균 650만명이 추가된 데 힘입어 누적 4억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월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500만명으로 1분기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신식산업부는 가입자 증가가 농촌에서의 사용자 확대와 휴대폰을 두 개 이상 쓰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유선전화는 지난 1∼3월 100만명이 늘어나는데 그쳐 3월 말 현재 가입자가 현재 3억7000만명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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