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i가 여름방학을 겨냥한 신작 캐주얼 볼링게임을 선보인다.
SBSi(대표 이남기 www.sbs.co.kr)는 위플라이엔터테인먼트(대표 주영흠)와 공동 개발하는 3D 캐쥬얼 볼링게임 ‘핀 온라인’을 올 여름 공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양사가 3년에 걸쳐 개발한 ‘핀 온라인’은 기존 턴 방식의 단순한 볼링게임을 리얼타임 방식으로 변형시킨 새로운 액션 스포츠 장르의 게임이다. 볼링의 스포츠적인 룰이나 핀을 쓰러뜨릴 때의 쾌감 등 볼링의 장점만을 취하고 온라인게임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들어내 보다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SBSi가 캐릭터 및 배경 등을 10대에 맞게 화려하고 아기자기하게 했으며 캐릭터의 성장성 및 꾸미기 등을 집중 강화했고 향후 간접광고(PPL) 등 미디어 믹스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볼링 규칙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모드를 비롯, 트릭키 모드와 팀 모드, 성장 모드 뿐 아니라 자신이 볼링 핀이 돼 볼링 공을 피해야만 하는 ‘핀 모드’ 등이 준비됐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