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7일(현지시각) ‘윈도라이브 핫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PC월드가 보도했다.
이번 공식 서비스는 전 세계 2억5000만명의 핫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그 동안 벨기에와 네덜란드 같은 일부 국가에서 ‘윈도라이브 핫메일’ 버전1을 테스트해 왔다.
윈도라이브 핫메일은 2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하고, 연락처 목록을 구글 G메일이나 야후메일 등 다른 웹 기반 e메일 서비스에 보내거나 가져올 수 있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됐고, 연락처 목록과 메시지의 검색이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MS는 연 이용료 약 20달러를 받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윈도라이브 핫메일 플러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유료 서비스는 4Gb의 저장용량과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MS는 지난 2005년 8월부터 새 e메일 서비스를 시험해 오다 같은 해 11월 이 서비스의 명칭을 ‘윈도라이브’로 명명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핫메일’이라는 이름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월 서비스 명칭을 ‘윈도라이브 핫메일’로 정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