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영국 ‘ICEM’을 6600만달러에 인수, 자동차 분야 3D 설계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다쏘는 주력 제품인 가상제품 설계를 위한 ‘CATIA’에 ICEM 자동차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접목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쏘 버나드 샬레 CEO는 “미학과 디자인 품질은 브랜드 인지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ICEM이 축적한 기술과 전문성에 3D와 제품 수명관리 분야에서 인정받은 다쏘의 리더십을 합쳐, 스타일링 컨셉트에서 최종 마무리까지 통합 프로세스의 성능을 한 차원 끌어 올릴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ICEM 측도 “디자인·혁신·고객 등 모든 부문의 파트너십 덕분에 이번 거래가 이뤄졌다”며 “우주항공·하이테크·명품 등 전략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 ICEM은 포드·폴크스바겐·BMW 등 자동차 회사가 주요 고객이었고 이를 인수한 프랑스 다쏘는 81년 3D 디자인 업체로 출발해 지금은 제품 수명관리(PLM) 쪽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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