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 법대생이며 이름은 장윤석입니다” 하는 멘트로 영상(**852#23+NATE)을 시작하는 그는 누구인가? 믿지 않는 시청자를 위해 서울대 학생증까지 보여준다. 독특한 음색을 가진 그는 까만 선글라스를 쓰고 나와 카메라에 얼굴만 내민 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을 올린 이유를 그간 공부만 하느라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보지 못한 본인이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고 싶어서라고 설명한다. 선택한 곡은 김종국의 ‘한 남자’. 노래실력이 어설프다.
시청자들은 그의 어눌한 실력과 무표정한 모습에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노래가사를 잘 몰라서 좀 서툴게 불렀다. 좀 더 보완해서 다음에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그의 말에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판도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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