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의 최고경영자(CEO) 멕 휘트(51)이 지난해 총 1570만달러(14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 e베이가 지난해에 최저의 수익과 매출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휘트먼이 고정급 99만516달러와 보너스 22만2008달러, 스톡옵션(주식매수 선택권) 1260만달러 등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98년 e베이에 입사한 휘트먼은 2005년에 1000만달러의 보수를 받았었다. e베이는 지난해 매출이 31% 늘어난 반면 이익은 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e베이가 지난 1998년 기업을 공개한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e베이가 지난해 기록한 주가 낙폭 30%는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e베이는 경매 수수료 수입과 해외 경매 건수가 늘어난 데 힘입어 지난 1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52%나 증가했다고 지난 달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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