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와 LIG넥스원(대표 구본상)은 군이 네트워크중심전(NCW)에 대비해 추진중인 군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개발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데이타 유병창대표(좌)와 LIG넥스원 이효구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와 LIG넥스원(대표 구본상)은 군이 네트워크중심전(NCW)에 대비해 추진중인 군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개발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자사의 와이브로 핵심 기술을, LIG넥스원은 수십 년간 축적된 군 전술통신 분야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향후 발주될 우리 군의 TICN 프로젝트를 한 발 앞서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기술인 와이브로를 TICN 등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했다. TICN 사업은 미래전인 NCW 구현 요구에 따라 현재 전술통신체계인 ‘스파이더(SPIDER)’를 대체하고 전술지휘통제체계(C4I) 등과 연동, 육·해·공 공통의 전술정보통신 체계를 구축하는 대형 국방 정보화 프로젝트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