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규 경제부총리<사진>는 25일 “정부는 큰 시장을 가진 국가들과 경제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는 데 주안을 둬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또 “현재 검토 중인 중국·호주 등과의 FTA도 신속하게 협상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금융산업도 세계조류에 맞춰 해외시장으로 적극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전략 심포지엄’에 참석, 축사를 통해 FTA 대응 방향과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총리는 “세계 각국이 FTA 체결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FTA 추진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정부는 큰 시장을 가진 국가들과 경제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는 데 주안을 두어 FT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중국·호주·뉴질랜드·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등과의 FTA도 신중하면서도 신속하게 협상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협상 개시를 앞두고 있는 유럽연합(EU)과의 FTA 협상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또 현재 진행 중인 아세안·캐나다·인도와의 FTA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일본·멕시코와의 FTA도 진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