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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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앞다투어 모바일 게임 속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영국의 축구스타 스티븐 제라드, 미국의 정상급 메이저리거 데릭 지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메룬 출신 사무엘 에투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로프트의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스티븐 제라드는 파트리크 비에라(프랑스)와 카를로스 푸욜(스페인)과 더불어 다음달 국내에 선보일 예정인 모바일 축구 게임 ‘리얼 사커 2007’에서 영국 대표팀 선수로 등장한다. 그는 영국 프로 축구팀 ‘리버풀’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으며 2001년과 2005년 ‘리버풀’을 UEFA컵 및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그라운드의 어느 위치에서든 상대팀 문전을 위협하는 슈팅을 때려 낼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로 인정받는 사무엘 에투는 올해 선보일 모바일 축구게임 ‘울티메이트 스트리트 풋볼’에 다양한 축구 기술을 알려주는 도우미로 등장한다. 그는 카메룬 국가 대표이며 FC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뽑은 최고의 선수상을 3회 수상했다.

 뉴욕양키스의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인 데릭 지터는 5월에 국내 출시 예정인 ‘데릭 지터 프로 베이스볼 2007’의 표지 모델로 활동한다.

 게임로프트는 유명 프로 골퍼 비제이 싱과 테니스 선수 레이톤 휴잇을 소재로 한 게임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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