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디지털TV 전면 전환에 따른 아날로그TV용 주파수 경매 계획을 정식으로 밝혔다.
FCC는 올해 말 잔여 주파수 라이선스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라고 로이터통신이 25일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파수 경매가 수 십억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는 무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FCC는 올해 말 아날로그TV를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회수한 700㎒ 대역 주파수를 경매에 붙이는 것을 목표로 세부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FCC는 주파수 대역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지, 어떤 방식으로 경매에 붙일 지 등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또 잠재적인 사업자를 위한 현장 시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미국 소비자단체 등은 FCC에 주파수 경매를 위한 조건으로 대형 사업자의 경매 참여 제한, 경매 주파수 절반 개방, 망 중립성 보장 등을 공개 요구하는 등 산업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디어 액세스 프로젝트 앤드류 제이 스와츠맨 사장은 “700㎒은 이번 세대에 마지막 남은 가장 매력적인 주파수 대역”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에 앞서 2009년 2월을 아날로그 방식의 TV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키로 했으며 방송사가 기존에 사용해 온 700㎒ 대역 주파수의 일부를 재분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