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업계와 정부 및 학계 인사 400여명이 참가하는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이 25일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막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부 디스플레이 성장동력사업단과 프런티어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정호균 삼성SDI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화학연구원 이재흥 선임단장과 삼성전자 신성식 전무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정부가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180여개 세부과제 책임자들도 연구실적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산자부 정승일 반도체디스플레이팀장은 “R&D 지원의 효율성 제고와 핵심 원천기술 중심의 기술개발사업 방향 전환에 워크숍의 논의 결과를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27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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