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남자가 설암에 걸렸다. 그는 두 번의 수술과 수십 번의 방사선치료로 얼굴의 모든 침샘이 말라 계속 물을 마셔야만 했다. 그의 얼굴은 점점 근심 걱정으로 찌들어 갔고 마음마저 메말라 갔다. 어느 날, 그는 웃음이 암 치료에 좋다는 말을 듣고 웃음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웃음소리가 나지 않았다.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웃으려고 해도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는 포기하고 산으로 갔다. 혼자 산에 올라 억지로 웃었다. 처음에는 더 아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웃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웃을 수 있었고 그의 고통도 조금씩 사라지고 침샘에서는 다시 침이 흘렀다.
그는 웃음이라는 도구로 자신과의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것이다. 어려움이 있을 때 잠시 멈춰서 씩 하고 웃어보자. 그 웃음이 당신의 마음을 치료해줄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sdds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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