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차세대 DVD 플레이어의 핵심부품인 청색 레이저 다이오드(LD)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EE타임스 등 외신은 소니가 월 170만개의 청색 LD 생산능력을 갖추고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듀얼레이어 디스크 4배속 저장속도와 170mW 출력을 지원하며, 제품 가격은 4500∼5000엔으로 책정됐다. 이달 중 샘플이 공급될 예정이다. 소니는 조만간 8배속 저장속도에 240mW 출력을 지원하는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청색LD는 기존 DVD플레이어에 사용되는 적색 LD에 비해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 블루레이 디스크나 HD DVD 디스크 등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소니는 그 동안 청색 LD를 소량 생산해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에만 적용해 왔으나, 이번에 생산 규모를 확대키로 함에 따라 샤프와 니치아 등과 경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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