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징 전문업체인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는 핀란드의 세계적인 양방향TV 콘텐츠 개발 업체인 레드닉스(RedLynx)와 콘텐츠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포뱅크는 자사의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원천 기술력을 통해 레드닉스의 양방향TV 콘텐츠(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를 합법적으로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또 레드닉스의 콘텐츠 중 향후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적용할 만한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양방향TV 서비스의 활성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레드닉스는 양방향TV 서비스 효시 국가라고 할 수 있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업체로 독일·벨기에 등 유럽과 중국·홍콩·런던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퀴즈, 오락 프로그램 포맷은 물론 광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유럽 및 아시아 등 약 20여개 국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인포뱅크의 원천 기술로 제작한 양방향 통신 기술 패키지 상품을 유럽에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메시징 서비스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으며 따라서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고 인포뱅크는 설명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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