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기업연합회, 베트남 경연연수단 파견

 IT벤처기업연합회(KOIVA·회장 서승모)는 소속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제2기 IT중소벤처 CEO 베트남 경영연수단’을 구성해 파견했다.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는 베트남하노이국립대 경영대학원(HSB)와 함께 운영되며, 베트남 수상자문관·기획투자부 차관 등이 강사로 나서 △베트남 경제 및 IT산업동향 △투자환경 및 진출동향 △베트남 정부의 외국인 투자정책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최대 IT기업인 FTP, VDC 등을 방문하고 초고속인터넷구축사업·소프트웨어 공동개발·u시티 사업 공동추진 등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베트남 IT기업인 초청을 통한 협력방안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IT벤처기업연합회가 준비해 온 국내IT기업의 베트남 진출거점 확보를 위한 ‘한국-베트남 IT기업 공동협력센터’를 개소하며, △소프트웨어 판매를 위한 사업협력 △현지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추진 △우수 베트남 IT인력의 국내도입 등의 성과도 기대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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