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공계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19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지난 2월 졸업한 이공대 취업준비생 761명을 대상으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고용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9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항목은 취업선호도, 기업 문화, 기업 이미지, 근무환경 등이었다.
취업선호도에서는 삼성전자(22.5%)가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선정된 가운데 삼성SDS(4.9%), 포스코(4.6%), 한국전력공사(4.5%), SK텔레콤(4.1%) 등이 뒤를 이었다.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은 기업에서는 삼성전자(22.2%)에 이어 삼성SDI(5.7%), 삼성SDS(5.4%) 등이, 기업문화가 좋을 것 같은 기업에서는 삼성전자(19.8%), CJ(9.5%), 포스코(6.2%), 삼성SDI(5.8%), SK텔레콤(5.1%) 등이 각각 상위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기업이미지 부문에서도 1위(18.5%)를 차지했으며 포스코(6.8%), 아시아나항공(6.2%), SK(5.7%) 등의 이미지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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