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요환과 ‘마에스트로’ 마재윤이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선다.
임요환(공군 에이스)과 마재윤(CJ엔투스)은 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와 공군, 서울시 공동 주최로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e스포츠 자선 매치 ‘도너스캠프와 공군이 함께하는 마재윤-임요환의 드림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공부방 아이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도너스캠프가 어린이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벤트. 임요환과 마재윤이 얻는 대전료(승자 300만원, 패자 200만원) 전액은 소외 아동을 위해 기부되며, CJ나눔재단 역시 같은 액수를 소외 아동에 기부하게 된다.
임요환은 “게임을 하면서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을 이제 돌려줄 때”라며 “나의 재능인 게임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 공군에 감사드리며 그 재능을 통해 소외아동들을 돕게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재윤도 “교육받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소외된 아이들에게 같은 출발선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3전 2선승제로 대결하며 게임이 끝난 뒤에는 두 선수가 입었던 대전 유니폼 ‘도너스캠프’에 기부, 홈페이지에서 경매된다. 경매로 얻어진 수익은 모두 소외 아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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