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競爭)의 ‘競’자는 ‘立’자와 형과 아우의 ‘兄’자가 두 개씩 배열돼 있다. 이것은 ‘내가 형인지 네가 형인지 서 보자’라는 말이다. 회사원이나 학생이나 대부분이 상대평가의 틀 속에서 줄 세워진다. 그외에 부자와 빈자 등 모두가 비교되고 경쟁이 되는 세상이다.
‘뛰고 있는 직원. 걷고 있는 직원. 서 있는 직원.’ 모그룹에서는 직원을 실적에 따라 크게 셋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잘 나가는 직원이라고 뽐내지 말고 걷고 있는 직원을 무시하지 말라고 한다. 걷고 있는 직원들도 능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company란 com의 ‘together’와 pan의 ‘bread’라는 단어가 합친 것이다. 함께 먹는 빵, 한솥밥을 먹는 동료라는 뜻이다. 회사에는 종업원 외에 고객과 협력회사 등이 있다. 이들이 한솥밥을 함께 나누어 먹을 때 경쟁 속에서도 새로운 부가가치가 생길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sddskk@hanmail.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