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성인 네티즌 3명 중 1명은 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 방문자 10명 중 6명은 SNS의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답했다. 회원 가입자 10명 중 4명은 두 개 이상의 SNS에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18∼24세 네티즌의 69%가 SNS를 이용한 반면 45∼54세 네티즌의 이용률은 23%에 불과했다. 또 매일 SNS를 방문하는 적극적인 네티즌은 18∼24세 25%, 25∼34세 10%, 35세 이상 2% 이하로 조사됐다.
그러나 SNS 사용자 수는 35세 전후 베이비 붐 세대가 젊은 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마이스페이스·볼트·베보·페이스북·야후360·프렌드스터 등 6대 SNS의 사용자 평균연령은 35세로 조사됐다.
소득이 있는 중년층의 참여 확산으로 SNS의 수익성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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