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5월부터 내비게이션 기능이 한층 강화된 자동차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강화된 ‘지 북 엠엑스(G Book mX)’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도요타는 내달부터 이 장비가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지 북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지 북 엠엑스는 휴대폰 통신망을 이용해 자동으로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지도가 업데이트되는 기능이 포함돼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도요타 측은 밝혔다.
도요타 아키오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0년 간 일본 자동차 시장이 침체됐다”며 “서비스를 추가해 자동차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키오 부사장은 서비스 개선으로 지 북 텔레매틱스 사용자 수를 내년에 100만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말 현재 52만명이 이용하고 있었다.
지난 2002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했던 도요타는 중국에도 지 북 엠엑스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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