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K가 낸드형 플래시메모리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TDK는 기억장치 내구성 등을 강화한 플래시메모리용 제어부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TDK의 주력사업은 플래시메모리와 경쟁 구도인 하드디스크(HDD)용 자기헤드였지만 플래시메모리를 장착한 산업·생활용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 분야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오는 8월 플래시메모리 제어부품 신제품인 ‘GB드라이버 RA7’과 RA7을 사용한 기억장치 등을 출시한다. RA7은 회로선폭 50㎚ 최신형 플래시메모리를 지원한다. 하나의 기억소자에 복수의 데이터를 보존함으로서 기억 용량을 높인 제품과 기억 용량은 비교적 적지만 집적 회수가 많은 제품 등 2가지 방식의 플래시메모리 규격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 분야 지난해 매출은 30억엔에 불과했지만 오는 2009년까지 두 배 이상 늘어난 60억엔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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