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가 지난달 40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둔화됐던 분기별 증가폭도 1분기에 다시 커져 가입자 확산 순항을 예고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은 지난달 말 디지털케이블TV 가입 가구 수가 41만920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드림시티방송과 합산해 집계한 CJ케이블넷 가입 가구가 15만320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이 14만6300가구로 뒤를 이었다. 작년 9월 디지털케이블TV 방송을 시작한 경남 서경방송도 1000가구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작년 6월부터 분기별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증가폭도 연속으로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표참조> 작년 3분기에 증가한 디지털케이블TV 가입 가구는 5만5500가구였으며 4분기엔 7만9200가구가 늘어났다. 올해 1분기엔 13만2500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씨앤앰이 1분기 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62800여가구를 새로 확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케이블TV협회 김진경 부장은 “MSO들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나서면서 가입가구의 자연증가분에 탄력이 붙었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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