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의사소통 걱정 싹∼’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한국BBB운동과 제휴해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BBB 휴대폰 임대사업을 9일부터 전개한다. BBB(Before Babel Brigade)는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휴대전화 언어·문화 봉사’ 운동으로 2002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시작됐다.
BBB폰은 휴대폰 임대료를 기존 3000원에서 50% 할인했으며 통역 서비스는 무료다. 긴급 통역서비스가 필요한 외국인은 1588-5644를 누른뒤 17개 언어별 번호를 누르면 3000여명의 BBB언어 봉사자에게 연결된다. 봉사자들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3자 통역서비스를 해준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주요국 언어를 대부분 지원한다.
방한 외국인은 한국BBB운동 홈페이지(www.bbbkorea.org)와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쿠폰을 제공받아 주요 국제공항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인천공항 철도역사의 SK텔레콤 로밍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성영 글로벌로밍사업부장은 “정부와 각 지자체의 해외 관광객 유치노력에 따라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입국자는 매년 증가 추세이나 언어소통(70.1%)이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나타났다”며 “BBB폰 임대 사업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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