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진면목을 알려면 그에게 힘을 주거나 고난을 당하게 하면 알 수 있다.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그것이 주어졌을 때 지배하려 하고 폼을 잡거나 권한을 휘두르는 사람과 고난을 당했을 때 남을 원망하거나 일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조직에서 일을 맡길 때는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믿고 맡긴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는 다르게 감당하지 못하고 엉뚱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랫사람이 싫어하는 것은 대충 일을 시키는 것이다. 이런 습관을 가진 상사는 충분한 정보를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반면에 윗사람은 부하사원이 교만하거나 작은 난관에 어쩔 줄 모르고 헤매는 것을 싫어한다. 이런 부하는 중간보고를 수시로 해서 진행과정을 점검받거나 필요한 정보를 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상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바람직한 진면목을 만들어 줄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sdds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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