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LCD 디스플레이를 발명한 전직 연구원과의 소송에서 화해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화해했다.
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익명의 이 연구원이 오사카 지방재판소에 제기한 발명 대가금 지불 소송에서 소정의 화해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원고나 피고 모두 화해금을 비밀 조항으로 약속,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샤프 중앙연구소에서 대형 LCD 디스플레이 개발을 담당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이용해 5개국에서 특허권을 취득해 대형 LCD TV나 PC를 판매했다.
연구원은 지난 2001년 퇴직하면서 발명 대가로 불과 77만엔을 수령했지만 같은 해 6월 샤프가 취득한 발명 이익금 약 960억엔 중 12%인 약 115억2000만엔을 지불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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