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

 아티스트-양방언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에 음악가 양방언이 OST를 맡았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위해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녹음작업에 참여했으며, 반지의 제왕 등 다수의 영화가 녹음되고 있는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천년학’의 음악은 기본적으로는 국악기, 판소리 등의 한국적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탄탄한 구성과 웅장한 스케일로 영화에 힘을 더했다. 이번 OST에는 학이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스케일감 있는 곡 ‘비상’을 비롯해 양방언의 영화에 대한 이미지곡 등 총 18곡이 담겨져 있다.

신곡-세이 ‘잘못했나요’

신인가수 세이(본명:이수영)가 싸이월드 1200만 회원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가수로 데뷔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싸이월드 송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수영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의 행운을 잡았다. 황성제 작곡가는 “평가가 지나친 자랑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번 작업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그녀의 음악이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이 1집의 타이틀곡 ‘잘못했나요’는 가녀린듯하나 파워풀한 보컬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발라드에선 듣기 힘든 리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과 격정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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