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출금리가 6.43%로 4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2월 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달보다 무려 0.04% 급등한 연 6.43%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 10월 연 6.44% 이후 최고치다. 중소기업 금리가 6.53%로 0.04%포인트 올랐으며, 대기업 금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0.01%포인트 상승한 6.43%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상승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의 저축성 예금 금리도 4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4.75%를 나타냈다. 특히 정기예금이 0.15%포인트 상승한 4.76%를 기록해 2002년 7월 4.78% 이후 가장 높았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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