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내달 2일 중소·지방 무역업체들의 수출 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을 발족하고 지방·중소기업이 겪는 무역현장에서의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무역협회의 무역현장지원단은 무역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쌓은 경력과 종합무역상사 해외주재 경험까지 갖춘 무역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소·지방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해외거래처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 무역클레임 해결까지 무역 전반에 걸친 애로를 타개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전재일 무역현장지원팀장은 “작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중소·지방기업의 수요가 많고 지원효과가 크다는 점을 확인해 지원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의 현장지원서비스는 회원사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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