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을 3차원(3D) 데이터로 스캔해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웹캠이 등장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캐나다의 ‘바이오스크립트’는 업계 최초로 얼굴 스캔 데이터를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3D 데스크 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3D 데스크 캠은 가로 3인치 세로 0.5인치 크기로, 얼굴을 3D로 스캔하는 렌즈와 적외선을 사용해 사용자의 컴퓨터 접속을 인증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나 스마트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의 3D 기능은 게임이나 인스턴트메신저를 사용할 때 사용자의 얼굴과 비슷한 아바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3D 데스크 캠은 약 4만개의 식별점을 사용해 사람의 얼굴 전면과 눈 크기 및 코 길이 등을 인식하며, 일란성 쌍둥이도 얼굴틀로 테스트를 완료한다.
제품 가격은 350달러며 올해 하반기에 기업을 대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리안 즐록키 이사는 “소비자들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구입할 수 있으며 양산에 본격 돌입하면 가격이 2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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