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WCG),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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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입상자가 게임 관련 학과에 특례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WCG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ICM·대표 김형석)과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은 29일 산학협력 프로그램 조인식을 갖고 최근 3년간 WCG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험이 있거나 WCG가 개최하는 국내외 대회에서 종목별 1∼3위에 입상한 사람을 대상으로 교수면접을 거쳐 특례입학의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e스포츠 게임과 8명, 컴퓨터 게임과 2명 등 매년 총 10명에게 특례입학 자격을 부여하며 향후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WCG와 연계된 e스포츠 특기자 전형은 더욱 확대될 계획이다.

 ICM은 미래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청강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웹콘텐츠 제작·기획, 스폰서 마케팅, 현장 진행 보조 등 WCG 행사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청강대는 주요 교내 행사에 WCG 로고를 노출하고 필요할 경우 학생 졸업 작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WCG 웹사이트에 제공한다.

 <사진>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장(왼쪽)과 김형석 ICM 대표가 미래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 조인식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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