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HD급 영화를 1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초고속 광 칩세트를 개발했다고 인포메이션 위크가 27일 보도했다.
IBM이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07 옵티컬 파이버 콘퍼런스’에 선보일 광 칩세트는 데이터 전송선으로 구리선 대신 플래스틱 튜브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160 에 이른다.
따라서 이 광 칩세트를 장착하면 기존 광대역망을 통해 30분은 걸려야 내려받을 수 있는 HD급 영화를 1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
제품의 크기는 미화 10센트짜리 동전의 4분의 1에 불과해 이 칩이 장착된 제품을 소형화할 수 있고, 발열도 적어 장착된 제품의 냉방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IBM은 이 광 칩세트를 우선 라우터·스위치·슈퍼컴퓨터에 채택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상용화에는 18∼3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은 기존 10 급 칩세트와 비슷한 500∼600달러선으로 내다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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