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처음 마이크로 컴퓨터를 만든 아오키 요시나오 홋카이도대 명예교수(67)가 28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1층 ‘만남의 장’에서 ‘IT일본어 회화연습’ 출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IT관련 전공자들이 일본에서 겪게 될 생소한 용어와 문장 등을 일상회화에 접목한 일본유학 기본서다. 다양한 IT 관련 용어의 활용과 일본식 표기 등이 담겨 있다.
아오키 교수는 지난해 대덕에서 ‘2.x차원의 동영상 회화 기법 전시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지한파로 30년 이상을 신호 및 영상처리, 컴퓨터그래픽(CG) 분야만 연구해온 석학이다.
현재 일본-한국-중국-싱가포르를 첨단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e실크로드를 구축 중이다.
한편 이날 출판회에서는 특구본부 송낙경 경영지원단장 등이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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