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데이터 분석 가속화 SW 업체인 ‘탱고솔’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오라클은 금융 및 통신 분야 기업들에게 제품 판매를 늘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 2년 동안 피플소프트와 시벨시스템스 등 SW업체 인수에 약 200억달러를 지출했다. 이달 들어서도 SW업체인 ‘하이페리온’을 3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탱고솔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소머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라클은 인수 작업을 내달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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