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LCD 모니터]업체소개-대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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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팩커드, LG전자 등서 생산하는 모니터 등 각종 IT제품을 취급하는 유통 전문 업체인 대원컴퓨터(대표 정명천 www.dwcom.co.kr)는 현재 15인치서 부터 20인치대까지 총 11종의 LCD 모니터를 자체 브랜드로 전국에 유통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대형급 주력 모델중 하나인 ‘DW201WB’은 20.1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하고 있다. 1680*1050의 최적해상도에 명암비 800:1, 밝기 300/㎡, 응답속도 5ms의 사양을 자랑한다.

특히 16:10의 화면비를 채택, 일반적인 4:3 화면비의 모니터보다 넓고 시원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색상과 디자인은 블랙 베젤과 슬림형 스탠드를 채택했다. 직관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니터 설정창(OSD)과 자동조정(Auto Adjust) 기능으로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게 대원 측 설명이다.

19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인 ‘DW19WB’는 1440*800(60㎐)의 해상도에 0.2835㎜의 픽셀크기를 지원한다. 밝기는 300cd/㎡, 명암비는 700:1이다. 시야각은 170˚/160˚다. 입력단자는 15핀 D-서브와 24핀 DVI-D에 오디오 입력단자는 별개로 갖추고 있다. DW19WB 모델 외에도 3종의 제품이 19인치대에 포진돼 있다.

이밖에 대원컴퓨터는 자체 브랜드 모니터로 17인치 4종, 15인치 1종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래 국내 제일의 컴퓨터제품 유통업체를 표방해온 대원컴퓨터는 창사 18년 만에 총자산 300억원에, 연매출 4300억원(2006년도)을 자랑하는 대형 업체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자체 브랜드 모니터의 매출은 약 140억원 가량이다. 이상호 대원컴퓨터 모니터팀장은 “이는 우리가 취급하는 전체 모니터 매출의 30%에 달하는 규모”라며 “HP 등 컴퓨터에 딸린 모니터를 제외하면 전제 모니터 매출 가운데 LG전자 제품과 대원 자체 모니터의 매출 비율이 7:3 가량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대원컴퓨터는 현재 자체 모니터 제품을 우영정보통신으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전량 납품받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 장점은 20년 가까운 유통경험에 HP, LG, 도시바, 시게이트 등 세계 최고의 파트너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HP 노트북, 시게이트 HDD 등의 유통은 현재 국내 시장서 부동의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서 제주까지 전국에 직영 영업소를 확보, 유통의 실핏줄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실제로 이 업체는 11개 영업소에 8개 유통영업팀을 운영하며 총 4300개의 거래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100여명의 영업전문가로 구성된 대원컴퓨터 특유의 맨파워 역시 막강 유통망을 관리하는 힘이 되고 있다.

이 회사 정명천 사장은 “기존 유통시장 개척과 함께 자체 브랜드 제품의 개발로 LCD 모니터의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특히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4개점인 ‘U프라자’를 36개까지 확대해 전략매장을 중점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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