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주파수를 할당받아 제공하는 기간통신사업단위(역무)인 ‘주파수 공용통신(TRS)’ 충정지역 사업자로 티온텔레콤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9년 충남TRS가 문을 닫은 이래로 KT파워텔(전국사업자)이 독점하던 충청지역 TRS 시장에 경쟁체제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티온텔레콤은 지난 96년 7월부터 수도권 TRS 사업자로 뽑혀 서울·인천·경기에서 유럽 기술표준인 ‘테트라(TETRA)’ 방식으로 디지털 TRS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영해 정통부 통신자원정책팀장은 “올 상반기에 허가서를 교부하되 공정경쟁, 이용자 보호 등의 허가조건을 부과할 계획”이라며 “충청지역 TRS 시장 경쟁을 활성화함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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